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재난관리에 대하여 방재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행정시 관련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28일 실시했다.
 
 발표대상은 예방⋅대비분야, 대응분야, 복구분야 등 모두 5건이 제출되어 심사를 한 결과 예방․대비분야에서는 "하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대응분야에는 "완벽한 재난대응 구축으로 주민생활 안전구현", 복구분야에는 "재해⋅ 재난 발생시 완벽한 복구시스템 운영" 등 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방․대비분야에서는 "하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대하여 제주시 4대 하천의 주요지점에 수위, 유속, 무인자동관측시설을 구축ㆍ경보방송시스템을 연계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할 수 있는 제도를 발표한 제주시가 선정되었다.
 
  대응분야에서는 "완벽한 재난대응 구축으로 주민생활 안전구현"이라는 주제로 재난예측 및 경보시스템 설치를 통하여 17개 읍면에 지역자율방재단 358명을 구성, 재해위험지역 예찰 활동으로 사전주민대피 및 응급복구활동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한 사례로서 서귀포시가 선정됐다.
 
 또한 복구분야에서는 "재해 발생시 완벽한 복구시스템 운영"에 대해 '12년도 볼라벤, 덴빈, 산바 태풍시 조기복구T/F팀 구성, 인력 11,830명, 장비 185대(굴삭기 116대, 덤프트럭 69대)등의 유관기관, 봉사단체, 군부대간 유기적 지원 협조방안을 토대로 신속한 피해 복구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 사례로서 서귀포시가 선정됐다.
 
 심사기준으로는 창의성 및 중요도, 장애요인의 난이도와 장애극복을 위한 노력, 전국적 파급효과 등을 중점 심사 항목으로 채택했다. 금번 선정된 우수사례는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제20회 방재의 날 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방재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방재행정의 서비스 품질향상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앙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될 경우 각종 평가 시 인센티브가 부여됨은 물론 최우수로 선정되면 대통령상, 우수 3건은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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