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7월 5일부터 아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2019년 하반기 어르신 목욕권과 어르신 이·미용권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어르신 목욕권 및 어르신 이·미용권 지원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경로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사업이다.

어르신 목욕권과 어르신 이·미용권은 하반기에 1인당 9매 지급되며, 아산시 소재 목욕탕, 미용실, 이발소에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65세 이상 아산시 거주 어르신들은 어르신 목욕권과 어르신 이·미용권 수령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본인이 수령하기 힘든 경우 가족이 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시는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장이 직원과 함께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어르신들의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확대 지원해 어르신 목욕권과 어르신 이·미용권을 지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으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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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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