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미술전시회 ‘행복동행展’ 기념사진

 

 전시작품

 

발달장애인 미술전시회 ‘행복동행展’가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1층 갤러리 ‘공감’에서 이달 30일까지 열린다.

 

‘행복동행展’은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조정위원회(회장 김선주)가 주최·주관해 아산시 발달장애인 10여명과 천안시 발달장애인 20여명이 출품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림에 소질이 있어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나, 그림을 전시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미술전시회로 발달장애인이 재능과 가능성을 인정받는 소중한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훈 부시장은 “발달장애인이 재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미술전시회를 열기까지 인내하며 묵묵히 기다려준 부모님, 가족,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장애인이 바라보는 세상도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음을 인식하고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산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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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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