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G+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대 핵심서비스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분야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경예산 198억원을 투입한다고밝혔다.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5G 핵심서비스인 실감콘텐츠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 필요성이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실감콘텐츠 분야 업계‧학계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정책적 요구와 국가 지원전략을 반영하여실감콘텐츠 분야 추경사업을 기획하였다.
 
이번 추경사업을 통해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5G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입체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등 5G 실감콘텐츠 우수과제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개발을 지원(10개 과제 내외, 총 100억원)하는 「제2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8월 7일에 진행할예정이다.
 
* 5G 환경에서의 서비스 실현 가능성, 5G 콘텐츠시장 선도 가능성 중점 평가.
「제1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총 120억원)는 이미 추진 中(’19.4.15~)
 
 

◈ (공고명) 2019년도 제2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공고
◈ (접수기간) 2019.8.7. ~8.27.
◈ (공모분야) 5G 실감콘텐츠 개발(자유공모)
◈ (접수방법) 전산등록(www.nipa.kr) 및 신청서류 제출

 
 
한편, 5G 상용화로 360° 입체 실감콘텐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이고비용의 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개별적으로 구축하지 않고도 5G 입체 실감콘텐츠를 제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선도적으로 아시아 최대 수준의 5G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를구축*(상암동, 98억원)하여국내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기존 2차원 콘텐츠와 달리 360°객체 촬영·렌더링을 통해 소비자 시각 반대편 공간까지 촬영영상을 저장하여 모든 방향에서 객체 시각화가 가능한 3차원입체 콘텐츠
 
 * 기존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 VR‧AR콤플렉스(KoVAC)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하여 5G 콘텐츠제작인프라 구축 추진(200평 규모)
 
 
< 5G 입체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 주요 구성장비 >

◈ (촬영스튜디오) 다수의 카메라(50대)를 이용하여 360°모든 방향에서 객체 촬영
◈ (렌더팜시스템) 촬영된 객체의 움직임·굴곡면 등 분석, 3D 입체콘텐츠로 렌더링 수행 
◈ (데이터 스토리지) 입력데이터(촬영 데이터)와 렌더링 최종 결과물(입체콘텐츠) 저장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VR‧AR 등 실감콘텐츠는 5G 상용화를 계기로 대규모 미래시장 창출이예상되는 분야”라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점을 극대화하여 5G 실감콘텐츠 시장의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실감콘텐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라고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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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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