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경찰서(서장 윤경돈)는, 연제경찰서 소속 의무경찰 대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월 실시된 병무청 주관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받은 상금(100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연제서는, 관내 유관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 조손가정 ·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여 명을 선정하여 쌀,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도록 하였다.

우선 지난 9. 6. 연제서 4층 직무교육장에서 A00 등 2명을 초청 기부행사를 시행하였으며 이후 행사에 참석치 못한 이웃들은 직접 UCC제작 의무경찰대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기부 물품(쌀20kg, 라면4박스, 김1상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수경 최태민 대원은 “직접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추석명절을 받아 방문하니 반겨주시는 모습에 감사했고, 우리가 사회적 약자 분들의 힘이 되어드렸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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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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