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 후 기념촬영왼쪽 네 번째 서재용 부산본부세관 통관국장
▲ 시상식 후 기념촬영왼쪽 네 번째 서재용 부산본부세관 통관국장

 부산본부세관은 11일 남상호 관세행정관을 2019년 ‘9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ㅇ 남 관세행정관은 다국적기업의 계열사간 비용전가 방식을 통한 수입가격 저가신고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ㅇ 화장품의 수입가격을 저가로 신고한 업체에 대해 정확한 회계자료분석과 치밀한 세액심사를 통해 판매관리비용을 부풀려 과세가격을 낮춘 사실을 적발하고 10억 상당의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ㅇ ‘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김두영 관세행정관은 상품가치가 없고 운임, 보관료 체불 등으로 보세구역에 장기간 보관 중인 화물의 처리를 위해 화주, 운송사, 터미널(보세창고)과 민관협의를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처리로 악성 장기체화 화물을 해결했다.

ㅇ ‘조사분야’ 정은희 관세행정관은 정확한 정보분석을 통해 시가 약 36억원 상당의 중국산 경첩을 국산으로 속여 제3국으로 수출한 업체를 적발했다.

ㅇ ‘감시분야’ 우성임 관세행정관은 X-Ray 정밀영상판독을 통해 우범국에서 입국한 여행자의 캐리어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2kg(시가 약 6억원)을 적발했다.

□ 이와 함께 쟁송전담팀(윤승오, 진명봉, 김연옥 관세행정관)을 ‘3분기 부산세관팀’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ㅇ 쟁송전담팀은 관세청 최고액(2,420억 원) 소송 사건인 13,663톤의 중국산 참깨 양허추천서 부정발급 관련 소송, LED모듈 수입물품에 대한 제3자 지급 특허료(로열티) 누락업체의 조세심판 사건 등을 승소하여 관세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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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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