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부산 15개 지역 403억 들여 어린이집, 도서관, 체육문화센터 건립

-국민이면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균형발전 일환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대규모 토목 건설공사가 아닌 이른바 지역별 생활SOC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시민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토부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 및 일선 지자체와 합동으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에는 15개 사업에 1차로 40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그동안 각 정부 부처별로 각각 건립되던 어린이집과 체육관, 도서관, 주차장 등이 지역 현실에 맞게 들어선다.

지역별 주요 사업을 보면,
강서구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도서관이 통합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고,
금정구에는 아이돌봄센터와 도서관 역할을 하게 될 구서 2동 다두드림센터가,
남구에는 국민체육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우암동에 주민건강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동래구에도 돌봄센터와 도서관, 체육센터 등의 기능을 통합한 복합문화센터가,
부산진구에는 양정과 당감동, 전포동 등에 복합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고,
사상구에는 엄궁 유수지 복합문화센터,

사하구에는 노을이 아름다운 가족행복 이음터 등이 건립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을 선정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수 시당위원장은 “국민이면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국정과제”라며,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부산 시민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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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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