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1월 한 달 동안 일본 전역에서 '오쇼가츠' (정월)란 이름의 행사들을 통해 기쁨을 누린다.

일본 국민들은 연초가 되면, 거의 대부분 각종 사찰을 방문하여 올 한해의 염원을 기원한다. 곳곳에서 각종 마츠리(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얼마전인 1월14일엔 성인식이 열렸다.  20살을 맞이하는 젊은 친구들은 모두 기모노를 입고 축제를 만끽한다.

일본하면 기모노가 연상되지만, 일본 내에서도 기모노를 입고 생활하는 것은 한국에서 한복을 입고 생활하는 사람을 보기 힘든 것처럼 접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1월14일이 되면 성년의 날로 많은 인파가 기모노를 입고 축제를 한다.

2013년 1월 일본 교토(일본의 옛 수도)에 위치한 킨카쿠지(금각사)의 사찰은 올 한해의 소망과 염원을 기원하는 수많은 인파로 붐볐으며, 곳곳에서 일본 전통의 모습을 접할 수 있었다.

교토에 자리 잡고 있는 1397년에 건설된 킨카쿠지(금각사)는 사찰 전체가 금각으로 칠해져 있으며, 킨카쿠지라 불리어 지고 있었다. 무로막치 막부시대의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건설한 별장이며, 그가 죽은 후 사찰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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