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테러 우수기관 표창 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생물테러 대비·대응 평가 결과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 하였다. 또한, 서귀포시서귀포보건소는 장비분야 최우수기관, 제주시서부보건소는 훈련분야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지자체가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국 보건 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사항은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절차․세부역할 숙지, 초동대응 관계기관과의 공조․탐지장비 및 개인보호장비 사용 숙련도 등이며 모의훈련을 통해 평가 한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실시한 보건․경찰․군․소방․민간 참여 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생물테러의심 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한 예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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