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마침내 국비 7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부산시의 국비 확보액은 7조 755억원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8,069억원, 12.9%나 늘어난 수치이자, 투자사업 신청 대비 확보율이 2년 연속 80%를 넘은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은 부산시 국비 7조원 확보를 시민과 더불어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부산경제 재도약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그동안 당 지도부가 참여하는 예산정책협의회와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내년도 부산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부산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시정 현안 해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만큼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야당과도 머리를 맞대고 협치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부산시는 대규모 SOC 건설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사업, 시민 숙원사업은 물론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건설을 위한 많은 사업에 국비를 확보했다.

만덕-센텀 도시 고속화도로 등 동.서부산 균형발전과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 개발을 위한 R&D 분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국비도 배정됐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막판까지 예산 배정에 난색을 표하던 주요 사업들에 국비가 확보된 것이 무엇보다도 다행스럽다.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부산진역CY 건설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 해양레저 소재산업 육성 등에 대한 국비 확보는 더욱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부산을 동북아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챙긴 한.아세안 정상회의 후속조치 사업도 국비가 확보돼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 7조원 시대를 연 부산시와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를 뛰어넘어 함께 노력한 자유한국당 부산시당도 평가를 받을 만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시의 국비 7조원 시대를 맞아 부산경제 재도약과 실질적인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당력을 총집중할 것임을 다짐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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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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