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8일 정민영 관세행정관을 2020년 ‘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ㅇ 정 관세행정관은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어묵, 기장미역, 선박, 수산물 동향 등 부산․경남지역 산업동향 및 특화 품목에 대한 맞춤형 무역통계 정보를 생산해 보도자료로 배포하고 지자체 수출기업 지원전략 수립에 활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을 지원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ㅇ ‘일반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최영민 관세행정관은 근무 취약지대인 외곽 부서와 직원 편의시설의 현장점검을 통해 열악한 업무공간 및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돕고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ㅇ ‘심사분야’ 김은영 관세행정관은 저가신고가 의심되는 특수관계사간 거래물품의 수입가격 정밀분석, 내부 거래자료 확보 등을 통해 정확한 과세가격을 산정하여 납세자, 대형로펌의 불복 없이 56억 원의 추가세수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ㅇ ‘조사분야’ 전용희 관세행정관은 요리방송 등에서 사용되는 물품의 정보분석을 통해 식약처 신고 없이 의료․식품용 라텍스장갑을 부정수입한 업체(2개社, 시가188억원 상당)를 적발했다.

ㅇ ‘감시분야’ 김은정 관세행정관은 해상면세유(MF-30 23,000리터) 밀수입 및 하선자 가방에 들어있던 공포탄 60EA를 적발하는 등「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기간 적극적인 항만감시 활동으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다.

□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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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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