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월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2020년 신년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 내·외신 기자 200여명과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일문일답을 주고받을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경제, 정치사회, 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힙니다.

올해 신년기자회견은 지난해처럼 대통령이 직접 진행하고, 기자들은 제약 없이 묻고, 대통령은 진지하게 답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점에 대해 충분히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NSC 상임위원회 회의 개최 관련

오늘이 목요일입니다.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오늘 개최된다는 말씀을 미리 드리고요. 그래서 끝나고 나면 보도자료가 배포될 테니까 그것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고요.

오늘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부재중인 관계로 위임에 의해서 노영민 비서실장께서 회의를 주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 유가, 이런 부분들까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 때문에 경제부총리를 대신해 기획재정부 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신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에는 주초에 NSC 상임위원회가 한번 개최가 됐었지만 지금 이란 문제 등 전반적인 경제, 교민들의 안전, 이런 것들을 점검하고, 체크해야 될 필요성 때문에 오늘 NSC 상임위원회를 다시 한 번 개최하게 됐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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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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