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기 직원 채용 시, ▲인성(26.5%) ▲사회성(25.9%) 가장 높이 평가한다
    - 중기 31% 회사공통 면접평가표 ‘없다’

중소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것은 “현재 직원과 잘 어울릴 수 있는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를 나타내는 ‘동질감’과 “협조적으로 조직에 잘 적응할 것 같은가”를 나타내는 협동성/조직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중소기업 면접관 266명을 대상으로 <면접평가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이번 조사는, 일반적으로 기업의 면접평가표에 구성되는 네 가지 요인인 △인성△사회성△전문성△외형을 보기문항으로, 100점 만점 중 각각의 가중치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가장 높이 평가하는 요인은 ‘인성’으로 가중치 26.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조직 적응이나 대인관계를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인지를 알아보는 ‘사회성’이 25.9로 높았다.

이어 ▲전문성-전문지식이 있는가 논리적인가(24.4) ▲외형-바른태도나 용모(23.2)의 순으로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 네 가지 요인 중 각각 세부적으로는 무엇을 중요하게 보는지 조사한 결과, <인성> 중에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 현재 직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인가를 나타내는 ‘동질감’(34.6)이 중요하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어 진실성(33.0)이나 직업관(32.5) 순으로 조사됐다.

<사회성> 중에는 협조적으로 조직에 잘 적응할 것 같은가를 알아보는 ‘협동성/조직력’이 51.9로 높았고, <전문성> 중에는 다양한 사고와 독특한 아이디어 등의 제안 능력이 있는가를 알아보는 ‘창의성’이 34.4로 높았다.

<외형> 중에는 바른 태도와 적당한 목소리 톤을 갖고 있는지 시선처리는 좋은지를 나타내는 ‘태도/목소리’(51.6%)를 호감 가는 외모인지를 나타내는 ‘용모/외모’(48.4)보다 높이 평가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한편, 중소기업 중 직원 채용 시 회사 공통의 면접평가양식을 구비한 곳이 10곳 중 7곳(68.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가 큰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접관의 평가비중이 높은 것으로 해석됐다.

*출처: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카페 - http://cafe.naver.com/goodlab

SNS 기사보내기
[부패방지뉴스 편집부]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