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 참가자 모집 (2019 주말농장 경작 모습)

목포시 삼향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도·농 복합 지역의 특색을 살린 ‘2020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게 될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62-1번지 일원 1,828㎡ 규모로 조성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이다.

총 150세대 규모로 1농장당(17㎡) 8만원에 임대분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13일까지 삼향동행정복지센터(☏283-0133, 270-4895)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선착순)하면 된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동에서는 퇴비작업 및 구획정리, 비닐작업, 용수시설 지원, 작물재배요령 기초교육 실시, 공동 잡초제거 지원, 중간평가 시행 우수농장 시상, 개장식 및 중간평가 참여자 혜택 제공 등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준 삼향동장은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사를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를 될 것이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주말농장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친목도모와 웰빙 식단을 꾸며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농장 개장식은 오는 4월 25일(토) 11시 농장부지(대양동 62-1번지 일원)에서 농장 회원가족, 동 자생조직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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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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