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여수시, 건강한 양식어류 생산 위해 영양제 지원한다.jpg

여수시가 어류 어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류양식어가에 백신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류 질병의 발병률이 높은 고수온 시기를 대비,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양식어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수협을 간접사업자로 지정하여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사업자격 조건은 수산생물질병의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어업인으로, HACCP 등록 양식장이 우선순위가 된다.

신청자는 사업비의 40%를 자부담으로 납부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류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에는 우럭 등 71백만 미의 어류가 사육중이며, 시는 최근 3년간 242,267kg의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
 

SNS 기사보내기
김종복기자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