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손소독제 지원의 2번째 이미지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규)는 18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과 노인부부가구에 손소독제 110개를 지원한다.

이번 손소독제는 지난달 28일 옥련2동 주민인 김윤섭님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한 100만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옥련2동 협의체는 수급자를 제외하고 실제로 사각지대에 있는 80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부부가구에 안부 전화를 드리면서 손소독제가 필요한 가구를 파악해 1인당 1개씩 배부하고 있다.

손 소독제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노인들만 살고 있는데 이렇게 안부 전화를 해줘서 고맙고, 코로19로 걱정이 많았는데 손소독제를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임원혁기자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