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28일(토) 10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시도교육감들과 간담회를 열어 개학 준비 상황을 논의하였습니다.

    ※ (참석자) ▴교육청 : 조희연(서울), 김석준(부산), 강은희(대구), 도성훈(인천), 장휘국(광주), 설동호(대전), 노옥희(울산), 최교진(세종), 이재정(경기), 민병희(강원), 김병우(충북), 김지철(충남), 장석웅(전남), 임종식(경북), 박종훈(경남), 이석문(제주), 정병익(전북, 부교육감 대참) ▴관계부처 : 교육부장·차관, 국무조정실장, 국무1‧2차장,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ㅇ 오늘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세 차례 연기된 상황 속에서 4월6일 개학 시행이 가능한 조건과 방안, 개학 전후 학교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점검해야할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정 총리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개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①통제 가능한 수준의 코로나19 감염위험, ②학부모·지역사회·교육계의 공감대, ③학교의 방역체계와 자원 등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ㅇ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개학 예정일 이전까지 코로나19 확산세를 확연히 저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시도교육감들은 각 시도별 코로나19 확산 추이, 방역물품 완비 및 방역관리, 원격교육 준비 상황, 학부모‧교육계 의견 등을 바탕으로 개학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 정 총리는 개학시기‧형태와 관련하여 방역 차원의 안전성과 학생의 학습권 보호 원칙 등을 균형있게 고려해야함을 강조하면서,

 ㅇ 시도교육감 중심으로 개학에 대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방역관리 강화, 원격교육 준비도 제고, 유사시 상황별 대응전략 마련 등 개학 전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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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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