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한우 대표,‘착한 임대인’동참

목포 이리한우를 운영하는 강종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임대료를 덜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종현 대표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산정동 소재(양을로 57번길 3) 3층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향후 2개월간 임대료 20%(110만원)를 감면키로 결정했다. 이에 해당 건물에 입주한 총 3개 매장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강종현 대표는 이에 대해 "지난 3월 산정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코로나 동참 안내에 대한 공문을 받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종현 대표는 산정동 새마을협의회 회원으로 저소득 어르신 식사대접 등을 비롯한 각종 후원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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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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