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가로화단 꽃 구입 식재로 화훼농가 돕기에 나서 이미지 1

김포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가로화단 식재 용 꽃을 구매해 도로변 화단에 식재했다.

관내 화훼농가 중 야외에 식재가 가능한 품목을 추천받아 구매해 식재했으며 대상품종은 애니시다, 오니소가룸, 미니해바라기 3종으로 총 2,250본이다.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인근 주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가로화단에 꽃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승수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화훼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관내 화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도 꽃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이번 초화 구입이 화훼농가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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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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