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쾌적한 환경 위해 악취실태조사 실시

평택시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8일 이종호 부시장, 김재균 도의원, 이병배·유승영·권현미 시의원, 실국소장, 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악취실태조사’는 평택시의 악취관리지역인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와 평택 세교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는 용역이다.

주요 내용은 ▲연2회(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20지점(악취관리지역내 6지점, 경계구역 8지점, 영향지역 8지점)에서 악취 측정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 대기유해물질 8종 분석 ▲악취공정시험방법에 따른 시료채취 및 분석 등이다.

보고회에서 연구 용역을 맡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영덕 팀장은“처음으로 시행하는 평택시 악취실태조사를 통해 악취발생량의 특성을 파악,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이번 악취실태조사가 악취 저감과 민원해결을 위한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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