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휴원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실내놀이용품·어린이제품· 캠핑용품과 여름가전용품 등 계절용품에 대해 집중 검사를 강화하여 소비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 집중검사 대상은 어린이제품(9개), 캠핑용품(5개), 전기·생활용품(7개) 등 총 21개 품목*이며, 7월말까지 통관심사, 안전성 검사 및 사후 조사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 수입 통관관리 강화 품목

구 분

품 목 (21)

어린이제품(9개)

완구, 완구 부분품, 학용품 연필, 크레용, 물감, 수영복, 물놀이용품, 구명복, 어린이용 악세사리

캠핑용품(5개)

텐트, 침낭, 공기 매트리스, 캠핑의자, 해먹 등 캠핑용품

전기‧생활용품(7개)

선풍기, 냉풍기, 제습기, 전기살충기, 피부마사지기, 전기찜질기, 안마기

 이 기간 동안 부산본부세관은 집중검사 대상 물품의 불법 반입·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대상화물의 검사를 강화하고 수입검사 비율을 높이며,

○ 안전성 검사·승인받은 제품과 동일한 물품인지 여부, 중금속, 가소제* 등 유해물질 함유 여부, 원산지 적정 표시 및 상표권 침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하며,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인체 유해물질로서 환경호르몬의 일종

○ 특히, 해당 수입물품이 국민건강·안전을 위해하는 불법유해물품으로 확인될 경우 반송, 폐기, 수사 및 고발의뢰 등 관련법령에 따라 수입자 및 유통자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국내반입 이전의 수입통관 단계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유해 수입물품에 대한 통관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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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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