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 대한 국산재활용 촉진 교육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산재 활용촉진 교육공간 조성사업은 사업비 2억원으로 국산재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낙엽송과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방출하는 편백나무를 사용했다.

산림교육센터 1층과 2층의 복도는 낙엽송 집성재를 활용해 추상적인 패턴으로 표현해 아름다운 나뭇결과 숲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2층 제1강의실은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하고 항균작용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로 벽면과 바닥까지 마감해 강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향긋한 편백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산림교육팀 정해선팀장은 “미동산산림교육센터를 아름다운 나뭇결과 향기로운 나무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국산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교육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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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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