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3. 3. 13.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중랑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중랑구 중화동 325-10번지일대 13,106.4㎡에 대한 ‘중랑구 중화동 325-10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지구단위계획(안)’을 의제 처리로 자문(조건부 동의)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조건내용으로는 중랑천 수변주거지 계획에 부합하는 높이계획 수립, 보육시설 위치변경, 주차장 출입구 계획 보완하는 내용이다.

중랑구 중화동 325-10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안)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입에 따라 서민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계획적인 주거용도로 개발하여 기성시가지 정비를 통해 주민의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르면 올 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자문 이후 사업주체는 건축위원회 심의 이후 장기전세주택 47세대, 일반분양 336세대, 총 38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랑구 중화동 325-10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주변은 중앙선 중랑역 역세권으로서 중랑천로와 접하고 있으며 대상지 주변으로 중랑구 중화동에 중화재정비촉진지구, 중화1주택재건축정비구역, 동대문구 이문동과 휘경동에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등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금번 계획에서 주 생활가로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에게 열린 단지 조성을 하여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건축물인증을 받는 등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단지를 설계하여 21세기 미래형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밖에 단지 내 휘트니스, 보육시설 등 지역주민의 여가생활에 필요한 커뮤니티 지원시설을 계획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금번 중랑구 중화동 325-10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안) 의제처리 자문통과로 중랑역 역세권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으로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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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뉴스 최기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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