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 입주업체, 화학사고 예방·대응에 적극 협력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32개와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협약” 체결
◇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 예방,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해 상호 협력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6월 25일(14:00)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주요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32개사)와 화학사고 예방,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창원공단은 주거지역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사고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의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약업체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중･소기업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등 화학사고 예방 활동 및 정보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창원공단 입주업체에서 화학사고가 발생 할 경우 방재 인력, 장비 지원 등 공동대응을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그동안 부산･울산 및 경남 등 광범위한 관할 구역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로 인한 화학물질 사고 예방 및 대응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왔다.

 ○ 2016년 2월 울산 지역 석유화학단지 등 5개 주요 공단 입주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156 개사)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한 이후,

 ○ 현재까지 창원공단 이외 부산·경남 총 12개 지역에 333개사와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협의회」현황 >

○ 울산 : 5개지역 156개사(석화단지 20개, 여천·매암 41개, 용연·용잠 37개, 온산공단 56개, 울산북구 2개)
○ 부산 : 3개지역 102개사(강서 녹산국가산단 39개, 사상지역 28개, 사하지역 35개)
○ 경남 : 4개지역  75개사(함안 찰서산단 14개, 김해진영지역 9개, 양산어곡지역 20개, 창원국가산단 32개)

□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 체결된 업무협약의 적극적인 이행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붙임  1. 창원국가산업단지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약서(안) 1부.
      2. 민·관 공동대응 협약체결 참여업체 현황 1부.
      3. 협약식 사진 2매(행사 후 별송).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양성훈 주무관(☎ 055-211-166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1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역 화학사고 민·관 공동대응 협약(안)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유해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32개 기업(이하 “협약 당사자”이라 한다)은 화학사고의 예방 및 화학사고 발생시 신속한 공동 대응 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제1조(목적) 본 협약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역 화학사고 예방, 대비, 대응 및 복구에 관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약기업 간의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하여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제2조(협력분야) 협약 당사자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구체적인 협력분야는 다음과 같다.
   1.화학사고의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한 기술 및 교육지원 등을 위하여 상호 노력한다.
   2.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 및 관련된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상호 합의된 사항 등은 긴밀히 협조한다.
   3.화학사고 발생시 협약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력, 방재장비의 신속한 지원 등 공동대응에 적극 협력한다.
   4.창원국가산업단지 지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업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협약기업간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공유 등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는데 상호 노력한다.
제3조(협약의 이행) 협약 당사자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본 협약에 명시되지 아니한 구체적 이행 방법 등은 상호협의를 통하여 결정한다.
2020년  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