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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탐구한다민속자연사박물관, 7월 4일부터 10회간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 추진
이병일기자  |  webmaster@bbnnews.co.kr
승인 2020.07.01  22:07:09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제주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박물관 시민 아카데미>는 민속과 자연사 영역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도민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제주 음식문화’, ‘제주 설화’, ‘제주어’, ‘제주의 인물’ 등 4개의 주제로 제주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종합적으로 탐구한다. 각 주제별로 2~3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과정으로 7월 4일과 7월 11일에 진행되는 ‘제주 음식문화’ 주제의 교육으로는 한성우 인하대학교 교수의 ‘우리 음식의 언어’, 양용진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장의 ‘인문학으로 풀어가는 제주 음식이야기’가 계획돼 있다.

한성우 강사는 음식 관련 언어로 바라보는 우리 문화, 음식 관련 언어의 언어 간 교류, 어류 관련 음식 언어와 문화(<제주광어展> 연계)에 대해 소개한다.

양용진 강사는 제주의 전통음식에 숨어있는 역사, 사회적인 의미를 찾아서 풀어냄으로서 제주 선인들이 아픔과 고통 속에서 살아낸 삶의 지혜를 전달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10시 ~ 12시 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좌석간 거리두기를 반영해 정원은 20명 이내로 꾸려진다.

‘제주 음식문화’ 주제의 접수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접수를 하지 않은 신청자는 참가가 어려우며, 프로그램 시작 전 출석부 작성 및 발열검사를 시행한다. 참석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제주 설화, 제주어, 제주의 인물 등 향후 추진될 과정의 교육 내용과 접수 기간 등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노정래 관장은 “제주는 내륙 및 해외 지역과 달리 독특한 문화를 가진 지역”이라며 “제주와 다른 지역 문화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울 것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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