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종합사회복지관, 아산복지재단 소외아동 지원사업 협력기관 선정의 2번째 이미지

연수구 연수1동에 위치한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이 2020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아동·청소년 소외아동지원 사업 협력기관에 선정됐다.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에 있는 원주민과 이주 고려인 아동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놀이문화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주체적인 주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명은 ‘MVP(motive, village, play)기획단’으로 복지관은 향후 1년 간 1억원을 지원 받는다.

많은 이주 고려인들이 원주민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함박마을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려인과 원주민 아동들이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한민족으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함박종합사회복지관 김대호 관장은 “이번 사업이 함박마을이 진정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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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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