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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시범획득사업, 미래전장을 대비하다
김석후 기자  |  sh007v@naver.com
승인 2020.07.25  21:37:32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선정된 4개 제품에 대한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속시범획득 사업은 기술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보다 신속히 획득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민간분야의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하여 시범운용 함으로써 軍에 도입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은 ’20년 1~2월, 1차 신속시범획득사업 제품을 공모한 결과, 100개 제품이 접수되었다. 이중 드론 분야 4개 제품을 선정하여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4개 업체와 계약하였다.

이번에 계약한 업체들은 軍에 제품을 10월까지 납품하고 사용자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한다. 軍은 약 6개월간 납품된 제품을 시범 운용하여 해당 제품의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한다.

기존 무기체계 도입사업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걸리는 데 반해,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확보하는 제품의 경우, 최초 기획에서 軍에 납품되기까지 약 1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민간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軍에서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앞으로 방위력 개선사업의 혁신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신속시범사업은 국방분야에 진입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어려워하는 업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민간의 기술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차 사업은 1차 사업에 비해 선정과제 수(20여 개)와 예산(250억 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2차 신속시범획득사업은 6.26.(금)부터 8.5.(수)까지 40일간 방위사업청 홈페이지(www.dapa.go.kr)를 통해 공고 중이며 9월에는 사업을 선정하고, 11월 중에는 업체와 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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