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옥련중앙교회, 취약계층 위해 삼계탕과 떡 후원

옥련중앙교회(담임목사 한종근)는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즉석삼계탕과 떡 100세트를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삼계탕과 떡은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나눔냉장고 사업과 연계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긴급돌봄대상자 등 90여 가정에 지원됐고, 거동이 어려운 가정은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후원은 매년 자생단체 주관으로 복날 즈음 실시하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코로나19로 추진할 수 없는 여건 속에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김장김치 등 후원과 밑반찬배달 서비스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옥련중앙교회 한종근 목사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고 전했다.

이주영 옥련2동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삼계탕과 떡을 준비해주신 옥련중앙교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