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뉴스
지방정부충청
바르는 약에서 마시는 음료로, ‘병풀’의 무한변신
손영택기자  |  skysyt@hanmail.net
승인 2020.07.30  18:01:43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의약 및 화장품 원료로 쓰이던 ‘병풀(Centella asiatica)’을 마시는 음료로 가공하는 기술을 특허 출원 했다고 밝혔다.

미나리과에 속하는‘병풀’은 병을 치료하는 풀이라 이름이 지어진 만큼 상처치료제, 기억력 증가 및 강장제 등 다양한 질병 치료제로 이용되는 작물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피부재생 효과가 알려져 화장품 원료로 더 각광 받고 있다.

이런 기능성 작물인 ‘병풀’의 주요물질은 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라는 성분으로 항균, 항진균, 상처 등 피부질환 치료나 치매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이번 연구를 통해 베타카로틴(1,276ug/100g)과 베타크립토잔틴(143ug/100g) 같은 카로티노이드류 물질이 고농도로 검출되어 눈 건강 및 항산화기능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발한 ‘병풀 음료’는 생리활성이 유지되는 살균 조건을 설정했으며, 병풀 특유의 미나리와 유사한 맛과 향이 느껴지지는 않으면서 기호도가 증대된 혼합음료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 “녹즙이나 음료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나 품평회 등을 통하여 본 특허 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라며, “기존에 바르기만 했던 병풀을 마시는 식품 소재로 확대함으로써 충북 대표 특용작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술원 내 식물공장에서 병풀의 기능성 물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조건 및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으며, 음료를 포함하여 병풀의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가공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전체기사리스트 프린트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  조직도  |  오시는 길
서울 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노 313 성지하이츠 1차 1518호   |  대표전화 : 070-8955-5024  |  FAX 02) 566-5024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다10549  |  발행인·편집인 : 이병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일  |  등록일자 : 2012년 12월 1일
Copyright © 2013 부패방지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