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공공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앞둬 3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민 스스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주의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 아이디어(비대면 관광・보건・복지 등 관련 제품 또는 서비스) 또는 주민체감형 생활서비스나 도시기능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25일까지이며, 가치더함 홈페이지(www.jejudsi.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간 내 공감투표 50표 이상을 달성한 팀 중 고득표 순으로 최대 10팀을 1차 선발하고, 1차 선발 후 발표평가 등을 통해 5팀(대상 1과제/200만 원, 최우수상/2과제 각 100만 원, 우수상/2과제 각 50만 원)에게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분야 사회문제의 발굴 및 해결을 통해 디지털 사회혁신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 디지털사회혁신 사업은 중앙 정부주관 공모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18년 최우수, 2019년 우수사례로 뽑히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및 코로나19 대응 등 도민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디지털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아이디어가 실제 프로젝트로 이어져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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