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11일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670명을 발표했다.

모집 직렬별 합격자는 ▲운영직 205명 ▲운전직 170명 ▲토목직 50명 ▲건축직 7명 ▲기계직 48명 ▲전기직 99명 ▲신호직 38명 ▲통신직 53명으로 총 670명이며, 합격자 중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최고령 합격자는 46세였다.

합격자들은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24일부터 BTC아카데미에서 운전·건축·전기·신호직렬부터 신규임용 후보자 교육을 수료한 후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엔 역대 최대인 총 28,767명이 지원해 평균 43 :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공개경쟁 운영직의 경우 167명 모집에 16,800명이 지원해 100 :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내면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공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 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 없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직무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채용했다”며 “높은 경쟁률과 어려운 관문을 뚫고 합격한 신입사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신입사원들이 공사의 미래를 열어나갈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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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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