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2일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형)와 해수욕장 현장 안전관리요원 근무자들을 위한 격려품(피자쿠폰 3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정책자문위원회의 요청으로 개최된 이번 전달식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국민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엔 구자영 청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남해해경청 정책자문위원회 김진형 위원장, 박진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형 정책자문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현장 안전관리요원 분들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자영 청장은 “코로나19로 남해안에서 휴가를 보내는 인파가 늘어난 만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부산․울산․경남 관내 35개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휴가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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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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