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2동 지사협, 천일동안 시들지 않는 꽃화분 나눔의 2번째 이미지

연수구 동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주경, 박기현)는 지난 18일 저소득 가정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프리저브드 꽃화분 25개를 만들어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가 고위험 1인 가구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0 고독zero 연수구!’에 공모해 선정된 동춘2동의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1인 가구에게 시들지 않는 꽃화분을 전달해 고독감을 덜고 우울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프리저브드 꽃이란 생화에 특수보존액을 사용해 생화의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물을 줄 필요가 없어 관리가 용이하고 꽃이 시들지 않아 아름다운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위원들이 직접 손글씨를 쓰고 자투리 프리저브드 꽃으로 꾸민 희망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함께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주경 동춘2동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이 크게 다가올 수 있는 시기”라며 “꽃화분과 희망을 담은 카드 메시지가 대상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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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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