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 하태경 국회의원)은 금일 오후 시당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 노의석 회장은 “연합회가 기존에 활동은 해왔지만 부산은 이제야 법적인 조직을 시작하다보니 어려움이 많다”며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0개구가 창립되었고, 연말까지 16개 구군 모두 창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측에서는 각 지회별 어려운 사정을 호소하면서, 소상공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각 구별 지원센터의 운영이 시급하므로 내년도 보조금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하태경 시당위원장은 “부산의 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저희가 소상공인들의 절친이 되겠다”며 “시당차원의 관련 특위를 구성해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당에서는 ‘소상공인 주권찾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주환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또 특위에는 당소속 시의원 및 구의원, 소상공인, 법 전문가, 세무 전문가 등을 포함시켜 특위 활동의 실효성을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하태경 시당위원장, 황보승희 의원, 김미애 의원, 이주환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 노의석 회장 및 각 지회 지회장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

 2020. 9. 13(일)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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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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