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 주관 재난사고 대비 불시훈련를 통해 비상대응 역량 인정

• ‘시민 안전’이 공사의 최우선 가치... 도시철도 운영 더 안전하게...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3분기 불시 비상대응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매년 분기별 시행하는 불시 비상대응 훈련은 철도재난 상황을 가정한 메시지 전파 후 철도운영기관의 초기대응, 수습, 복구 능력 등을 중점 점검하고, 철도운영기관간의 유기적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평가에서 공사는 ▲재난상황 관리를 위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사고수습 지휘 및 복구지원 등의 조치 ▲무선통신 연락체계를 통한 상황전파를 강화 ▲실시간 영상 송수신으로 재난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이에 대처하는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불시훈련 우수기관 선정뿐만 아니라 올해 행안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교통수송분야)’ 에서 ‘최고 등급’ 달성 및 국토부 주관 ‘철도운영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 달성하는 등 안전관리에 있어 매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철도안전관리 수준을 단기간에 큰 폭으로 성장시킨 배경에는 전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작년 이종국 사장의 취임 이래 ‘시민 안전’을 공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ICT기반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재난분야 규정 정비를 통한 초기대응체계를 개편하는 등 재난 및 사고 발생시 비상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시민의 안전이 공사의 사명”이라며 “반복적인 훈련으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를 줄이고 승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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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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