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 Wee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2개교 32학급을 대상으로 ‘공감 톡톡! 자아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이 프로그램은 동래Wee센터의 특색사업인‘자아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타인과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 및 또래관계 증진 등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한다.

○ 이 프로그램은 ‘난 이런 사람이야!’와 ‘함께 해결해보자!’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즉 질문에 맞춰 나에 대해 알아보기, 칭찬릴레이 등 역지사지(易地思之) 활동을 통해 친구의 고민이나 힘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을 터득한다.

   또, 동래Wee센터 전문상담인력과 외부 전문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상담활동을 통해 또래 간 관계 증진도 도모한다.

○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해 또래간 올바른 소통방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역지사지를 통한 건전한 교우관계를 형성해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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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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