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봉사모임 `여울회'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25일 자매결연시설인 부산 중구 영주동 중구자원봉사센터와 동구 수정동 미애원, 서구 아미동 성모마을을 방문해 후원활동을 펼쳤다.

ㅇ 이날 행사는 평소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 장애우, 의지할 곳 없는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들여 준비한 송편, 과일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ㅇ 아울러,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큰 시설 피해를 입은 성모마을에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여울회 회원들의 온정의 손길을 모아 사랑의 후원금을 별도 전달해 뜻 깊은 사랑의 정을 나눴다.

□ 여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1991년에 결성된 부산세관 봉사동호회 ‘여울회’는 90여명의 회원들이 아동양육시설, 중증 장애우시설 지원활동,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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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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