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 강조 -

- 낙산해변 등 전국의 해양쓰레기 신속한 처리 당부-

□ 정세균 국무총리는 9월 25일(금) 오후, 태풍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원도 양양군을 방문했습니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하 양양군수,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ㅇ 오늘 방문은 연이은 태풍(제9호 마이삭·제10호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양양군의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 강원도 태풍 피해금액 734억원(양양군 195억원, 삼척시 158억원, 인제군 81억원, 고성군 87억원, 강릉시 76억원 등) → 양양·삼척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 정 총리는 먼저 양양군 현남면의 해송천 복구현장에 들러, 김진하 양양군수로부터 태풍 피해 및 복구상황을 보고받고, 현장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ㅇ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아름다운 양양이 훼손되어, 참으로 안타깝고, 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다시는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복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재난에 대한 복구는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적인 복구를 통해, 국민들께서 더 이상 걱정하시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원칙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ㅇ 이후, 정 총리는 낙산해변에 들러 해양쓰레기 수거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우리 국민들께서, 꼭 가보고 싶어하는 낙산사, 낙산해수욕장에 이렇게 쓰레기가 쌓여있는 걸 알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걱정된다고 하면서, “내년을 위해서도, 먼 미래를 위해서도 쓰레기를 잘 치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그리고, “중앙정부도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할 테니, 양양군에서 책임지고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잘 치워달라”고 당부하면서, “낙산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전국의 해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치워, 해양을 오염시키고 바다를 황폐화 시키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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