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23일 송윤제 관세행정관을 2020년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ㅇ 송 관세행정관은 고액체납자 압류부동산의 체납절차를 진행하면서 매각부동산의 입지요건 분석 및 체납자 조기퇴거 유도 등 철저한 매각절차 진행으로 14억 5천만원을 체납 충당했다.

□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ㅇ ‘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김미영 관세행정관은 고위험 품목 수입신고건을 선별해 집중 심사한 결과 ‘가정용 베이커리 반죽기’ 9천점을 ‘산업용 베이커리 머신’으로 신고해 요건을 회피한 부정수입 업체 적발, 개별소비세 대상인 카지노테이블을 일반가구로 허위 신고해 내국세를 누락한 업체를 적발하고 개별소비세 등 2억 8천만원을 추징하는 등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ㅇ ‘조사분야’ 김준우 관세행정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근 소비트렌드 분석으로 홈파티 용품을 수입 요건을 받지 않고 부정수입한 업체를 검거했다.

ㅇ ‘감시분야’ 최민지 관세행정관은 통관업무 담당자와 감시업무 담당자의 유기적인 업무 공조를 통해 고철로 위장해 수입신고한 폐기물 1,288톤을 하역 현장에서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한 공이 인정됐다.

ㅇ ‘적극행정분야’ 전창석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입업체의 현장을 방문해 피해사항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법리해석을 통해 국내외 판로가 막혀 장기 보관중인 화물의 보세구역 장치기간을 추가 연장해주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출입업체 구제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쳤다.

□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ㆍ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천경태(오동) 기자
저작권자 © 부패방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