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LG디스플레이와 함께 파평면 두포3리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 어르신의 안전시설 보강을 위한 공사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8년 9월부터 두포3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두포3리 경로당 시설 보강은 이용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포함한 여가활동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출입구 계단 설치, 현관문 수리, 화장실 안전지지대, 미끄럼방지 타일을 설치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의료용 보행기를 제공하고 도서 보관대, 인지개선을 위한 치매 프로그램 용품을 구비했다.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치매예방 극복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LG디스플레이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영상제작,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 조호물품 후원과 치매안심센터와 파평쉼터에 치매 인지재활교육용 올레드TV를 후원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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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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