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입 물류업계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분야별 소그룹으로 ‘릴레이 플랫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ㅇ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관세청에 전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ㅇ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분야별 소그룹 실무자가 참석해 자유롭게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논의한다.

□ 간담회는 지난 10일부터 수출입신고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릴레이로 진행되며 선사, 터미널, 면세점, 보세운송업자, 보세공장 등 수출입 물류 분야별* 총 12회 열릴 예정이다.

▸ (물류) 선사, 대리점, 포워더, 터미널운영사, 하역사(검수)업체, 보세운송업자

▸ (화물) 보세창고, 보세공장, 자유무역지역입주기업, 면세점, 폐기대행(보수작업)

▸ (통관) 수출입신고인

 
 

□지난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은 “부산본부세관이 지역 수출입 물류체인 업계의 길잡이 역할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민원인의 시각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연말까지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을 지속해 갈 것”이라며, “업계의 건의사항과 현장상황은 2021년 업무계획에 반영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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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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