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15일 ‘관심’ 단계 발령 후 35일 만에 해제
◈ 향후 저온성 남조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조류 발생 상황 주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 이하 낙동강청)은 11월 19일(목) 15시를 기해 진주 진양호 내동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 10.15(관심) → 11.19(해제)
○ 지난 10월 1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최초 발령된 이후, 최근 조류 측정결과 2회 연속(11.9일, 11.16일) ‘해제’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관심’ 발령 35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된 것이다.
<조류측정 결과>
측정지점 | 채수일자 | 비고 | |
11.9 | 11.16 | ||
진양호 (내동) | 339(세포수/㎖) | 0(세포수/㎖) | ※ 2회 연속 기준초과(기준미만) 시 발령(해제) (관심) : 1,000 (남조류세포수/㎖) 이상 (경계) : 10,000 (남조류세포수/㎖) 이상 (대발생) : 1,000,000 (남조류세포수/㎖) 이상 |
※ 채수 후 분석 및 자료 확정에 2∼3일이 소요됨
□ 조류경보가 해제된 이유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수온 또한 하강하여 남조류가 성장하기에 불리한 조건이 형성됨에 따라 남조류가 감소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하지만 이번 주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조류경보제 전 구간에서 녹조는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되며 칠서 지점 또한 곧 해제가 예상된다.
□ 이호중 낙동강청장은 “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녹조 상황이 해소되고 있지만 향후 저온성 남조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해서 녹조 발생 상황을 주시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먹는 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