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3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과 권병관 광복회부산지부장, 이범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회 부산항일학생의 날 기념식’에서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부산항일학생의거는 일제강점기에 펼쳐진 부산 최대의 항일 학생의거였으며, 식민지 동화정책으로 실의에 빠져 있던 우리 민족의 가슴에 민족혼을 일깨워준 사건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부산의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배우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헌신의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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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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