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개 지표 25개 항목에서 ‘만점’ 받아…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20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100점 만점을 달성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 보호위원회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고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중앙부처·광역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등 총 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침해대책 수립 및 이행 등 3개 분야 13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진단하고 양호,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공사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기술적 보안조치를 강화,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개인정보 보호 활동으로, 전체 13개 지표에서 만점(100점)을 받아 전체 평균(84.3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정보가 침해되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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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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