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는 15일 부산 시설공단 주 욱상 신임 사회복지처장 방문을 환영했다.

이 자리 에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부산광역시 신장 장애인협회 안 규봉 회장, 부산 시설공단 주 욱상 사회복지처장, 장 재훈 차장, 성주연 차장, 그리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전 현숙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안 규봉 회장은 장애인콜택시인 ‘자비콜’에 예산 부족으로, 현재 800원이 지원되는 콜비용(봉사료로 지원되는 것)이 사라지는 위기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시각장애인이나 짧은 구간을 가는 장애인이 호출을 하면, 기사들이 콜을 받지 않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다.

그러면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이 늘어날 것인데 그리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아울러 부산시설공단과 장애인단체 간 정기적인 모임의 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 창용 회장은, 부산 시설공단 사회복지 처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다른 곳에 근무하는 사람들보다 고생이 많다. 그래도 근무하면서 단순히 이 곳이 나의 직장이다 라는 생각보다 장애인복지를 실천하는 곳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해 줬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하였다.

주 욱상 부산 시설공단 사회복지처장은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곳이니 직원들이 고생을 하지만, 말씀하신 당부를 잊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며 자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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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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