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24일 장민근 관세행정관을 2021년 ‘2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ㅇ 장 관세행정관은 고액·악성체납자에 대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대대적 체납처분활동을 전개하여 재산을 은닉하거나 체납집행을 방해하는 등 악의적인 면탈행위를 적발하여 체납정리 모범사례를 창출했다.

□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ㅇ ‘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박주영 관세행정관은 컨테이너로 반입되는 냉동고추의 검사체계를 개선하여 건고추 혼재반입을 적발하고 밀수입 사전차단에 기여했다.

ㅇ ‘조사분야’ 이동범 관세행정관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식품용 주방용품(유산지)을 수입ㆍ판매한 업체를 검거하고 이미 유통된 제품은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ㅇ ‘감시분야’ 김대원 관세행정관은 부산 신항의 여건을 반영한 해상감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해상면세유 적재신고 및 폐유하선 검사건에 대한 검사선별기준을 마련하여 면세유 밀수입 차단에 기여했다.

ㅇ ‘적극행정분야’ 송은실 관세행정관은 고액체납 및 부채로 파산이 유력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법리 검토로 조세채권 일실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안을 수립하여 기업회생을 지원함과 동시에 체납액 전액의 납부보장성을 확보한 공이 인정됐다.

□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ㆍ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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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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