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적정 수준의 혈액 보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ㅇ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혈액의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 심재현 부산본부세관 통관국장(부산본부세관장 직무대리)은 “어려운 시기에 수혈이 필요한 이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본부세관은 혈액수급 안정화와 선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7년에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로부터 지역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한편, 이날 헌혈은 감염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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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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