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제5차 ICLC 최고전문가 자문위원단 첫 회의의 1번째 이미지

연수구가 오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송도 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리는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최고전문가 자문위원단 14명을 확정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아주대 교육학과 최운실 교수,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다니엘 바릴(UIL 집행위원회 의장), 진양(유네스코 중국대사, UIL 집행위원), 디디에스 조르단(유네스코 본부, 세계보건교육 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최고전문가 제1차 자문회의는 이번 학습도시 총회에서 다루어질 핵심 테마와 주요 안건들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의 방향성을 대전제로 비대면 평생학습, 도시회복력과 위기 대응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교육 시스템 강화와 건강한 웰빙도시를 향한 평생교육의 역할 등 올 가을 국제회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발현된 글로벌 위기에 대한 각국의 대응과정과 백신의 공유 등을 위해 전 인류애에 기반 한 세계시민 인식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해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는 ICLC 최고전문가 자문위원단 출범과 함께 오는 5월 제2차 최고전문가 자문위원단 회의를 통해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테마 확정과 주제별 연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하고 막을 내렸다.

올 가을 열리는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 부상에 따른 새로운 평생교육 해법 모색을 위해 ‘글로벌 건강 교육과 위기 대응’을 주제로 4일간 열린다.

이번 국제회의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 주최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 및 64개국 229개 GNLC 회원도시 대표와 177개 국내 평생학습도시 대표 및 평생학습 관계자, 시민,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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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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