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청주 YMCA(사무총장 이창호)는 이달 26일까지 반려식물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화훼 소비촉진 판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판매하는 반려식물은 금전수와 고무나무, 립스틱야자 등 관엽류를 중심으로 실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공기정화식물까지 총 10종이다.
이창호 청주 YMCA 사무총장은 “화훼농가 어려움을 덜기 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라며 “반려식물이 코로나블루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웅 도 농업기술원 화훼팀장은 “올해 2회째인 반려식물 판매는 지난해 400개 이상 판매하는 등 호응이 매우 좋았다.”라며, “올해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상 가치와 공기정화능력이 우수한 분화식물 10종을 엄선했다.”라고 말했다.
반려식물 구입을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팀(☎043-220-5641)이나 청주 YMCA 사무국(☎043-259-6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반려식물은 반려동물처럼 곁에 두고 키우는 식물을 뜻하는 신조어로,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트렌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 이상이 식물재배로 심리적, 정서적 효과를 느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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