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20.(화)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려(현장, 온라인, 줌 동시에) -

-장애인화가 4인4색 작품전시회, 발달장애인 청년작가 작품전시회 진행-

-「코로나19 장학금」 장애인가정의 중,고,대학생에 전달-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는 지난 4월 20일 화요일 오전10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와 줌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장애인의 해에 제정된 우리나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계의 현안을 공유하며 장애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재활의식을 고취하여 장애인 복지증진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우리 함께, 코로나 이겨 내고, 희망의 미래로! ”란 주제로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50명이 참석했으며 당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장애인들은 유튜브로 생중계된 것에는 1,004명이 참여했으며, 화면이 나온 줌으로는 94명이 참석해 더욱 생동감 있게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 및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감사장, 부산광역시교육감 감사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감사패 등이 수여되었다.

‘다름/남다름’이란 주제의 장애인식개선 동영상도 상영되었으며, 장애인화가들의 온라인 작품전시회 영상도 상영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다함께 살아가는 포용사회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계기도 함께 마련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장애인화가 4인4색 작품전시회, 발달장애인 청년작가 작품전시회,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작품전시,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작품전시는 시청 1층 로비와 도시철도 시청역 지하연결통로에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활용)물품기부행사 코너와 장애인맞춤무료옷수선 코너도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부모가 장애인이거나 학생본인이 장애인)의 중, 고, 대학생에게는 무학 딱!좋은데이,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 광도한의원, 부산은행, (주)테크유니온, SK텔레콤, 국림피엔텍(주), 부산도시가스 등 후원업체로부터 후원받은 후원금으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18개 회원단체 및 16개 구.군장애인법인협회, 부산장애인종합회관 입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코로나19 장학금’ 60가정에 50만원(중,고생은 3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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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태(오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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